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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페이지 내용 : 수 없지만 본향이 전라도로 추정된다. 전주이씨 이백유와 세자 방석의 장인 심효생 집안은 대대로 전주에 세거했다. 세자 방석의 인친인 장지화는 흥덕, 오몽을은 보성 출신으로 추정된다. 정용수는 본관이 장성으로 추정된다. 오 몽을은 개국 1등공신, 정용수는 개국 2등공신, 이백유・심효생・장지화 등은 개국 3등공신이다. 전라도 출신 개국공신들은 전주최씨 최용갑을 중심으로 혼맥으로 연결 되어 있다. 최용갑은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직제학을 지낸 인물이다. 이백유 의 외조부가 최용갑이며, 고모부는 전주유씨의 시조 유습의 아들 유극강이 다. 심효생은 유습의 사위이며 최용갑의 처이질 아내 자매의 아들 이다. 오몽을 은 최용갑의 조카사위이다. 장지화는 세자 방석의 인친이다. 이들은 또 고려 말 문과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정용수의 경우도 문신으로 추정된다. 전라도 출신 개국공신에서 특이한 점은 모두 1차 왕자의 난과 관련해 제 거되었다는 것이다. 심효생을 필두로 이백유, 오몽을, 장지화 등 4명은 정도전 의 당여로 1차 왕자의 난 때 피살되거나 유배되었고, 정용수는 태조의 측근 으로 1402년 태종 2 조사의趙思義의 난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 전라도 출신 개국공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4, 5명에 불과하고 이들의 공신 등급을 볼 때 높은 편이 아니며 이들이 역임한 관직도 핵심 고위직은 아 니다. 태조대에서 예종대 2품 이상의 최상급 관직자 241명 중 전라도 출신은 20명 내외 정도로 비중이 높지 않다. 결국 조선왕실을 제외하면, 전라도 출신들이 조선 개국의 중추세력이었 거나, 조선 건국 직후 국정운영의 핵심적 위치에 있지는 않았다. 전라도 출신 들이 중앙정치의 핵심세력으로 성장하는 것은 명종대 이후 선조대초이다. 104 총설· 전라도의 위상과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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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페이지 내용 : 2. 전라감영과 전라도 군현편제 가. 전라감영과 전라감사 조선은 건국 후 고려의 지방제 5도 양계五道兩界를 8도八道로 개편하고 각도에 2품의 관찰사觀察使를 파견하여 일도를 다스리게 하였다. 또 고려 계 수관제界首官制와 주속현체제를 폐하고, 감무監務를 현감縣監으로 고쳐서 전 국 330개의 모든 군현에 수령守令을 파견하는 조선의 새로운 지방통치체제 를 확립하였다. 전라도 일도를 총괄하는 도내 최고 통치행정기구 전라감영全羅監營은 고 려후기 전라도안찰사영에 이어 전주에 설치되었다. 전라감영은 하삼도 중에 서 경상감영・충청감영과는 달리 임진왜란 후에도 다른 지역으로 이전되지 않고 조선말까지 전주에 자리했다. 전라도관찰사 전라감사 는 종2품의 대신으로 도내 행정과 함께 군사・사법 ・교육까지 총괄하였다. 전라감사全羅監司 예하에는 도사都事 종5품 , 판관判官 종5품 , 중군中軍 정3품 당상관 무관 , 심약審藥 종9품 , 검률檢律 종9품 등 중앙에 그림 2. 전라감영 선화당 2020년 복원 105 제2편· 전라도의 역사적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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