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책갈피 추가
페이지

110페이지 내용 : 조선말 1895년 8도를 23부제로 개편할 때 ‘부・목・군・현’의 구분을 없애 고 ‘군郡’으로 일괄 통일하였고, 군현의 수장도 ‘군수郡守’로 통칭하였다. 이듬 해 1896년 13도제로 개편되어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로 분도되면서, 구례군 이 전라북도에 이속되고, 고창・흥덕・무장이 전라남도에 편제되었으며, 완도 군・지도군・돌산군 3개 군이 전라남도에 신설되었다. 그리하여 전라북도 26 개 군, 전라남도 33개 군이 되었다. 조선 멸망 후 1914년 일제강점기에 대대적인 군현 통폐합이 이루어져 전 라북도는 1부 14군, 전라남도는 1부 22군으로 개편되었다. 이때 구례가 전라 남도로 편입되었고, 고창・무장・흥덕이 전라북도로 이속되어 고창군이 되었 다. 금산과 진산은 본래 전라도인데 1963년에 충청도로 편입되었다. 다. 전라도 군사편제 조선 건국 후 군사는 육군과 수군의 양군兩軍 체제로 편제되었다. 고려시 대만 해도 수군은 육군과 별도의 지휘체계를 가진 군대가 아니었다. 조선 건 국 후 수군은 양적으로도 크게 증가하여 전국적으로 양인 병종의 51%, 양계 를 제외한 6도 지역은 지방군의 70%가 수군이었다. 전라도에서도 수군이 가 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와 함께 고려시대 군사단위로서 도道를 폐하 고 그보다 작은 단위의 군사구역을 설정하여 그 중심 거점에 진鎭을 두었다. 전라도에는 병사와 수사를 겸하는 전라감사 외에 병사 1인 병영 강진 , 수 사 2인 좌수영 순천, 우수영 해남 이 있었다. 제진은 전주진관・나주진관・남원진관 ・장흥진관・순천진관 등 5개의 거진으로 나뉘어 편제되었다. 전라도 제진의 중앙군 5위 편성은 전주진관군사가 중부, 순천진관군사 가 좌부, 나주진관군사가 우부, 장흥・제주진관군사가 전부, 남원진관군사가 후부를 이루었다. 지방군의 분속은 그들이 직접 번상하여 수도방어에 대처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번상군사를 거주지의 진관별로 파악하고 5위에 분 속시킨 것이다. 조선 건국 후 지방군제는 세조대 진관체제鎭管體制로 정립되었다. 주요한 지역을 거진으로 하여 나머지 주변지역의 제진을 그 휘하에 속하게 해 일원 108 총설· 전라도의 위상과역할

페이지
책갈피 추가

111페이지 내용 : 적 군사체계를 구축하고, 제진으로 하여금 거진의 첨절제사 지휘하에 스스 로 적을 방어하는 자전자수自戰自守 체제이다. 이러한 진관체제는 군사 확보 등 군비 마련이 여의치 않음에 따라 이후 제승방략체제制勝方略體制로 개편되었다. 제승방략은 유사시에 각 읍의 수령 이 소속 군사를 이끌고 지정된 방어지역으로 집결하여 공동으로 방어진지를 구축하는 군사체제이다. 임진왜란 때 제승방략체제의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조선후기에는 진 관체제를 근간으로 하는 영장제營將制로 다시 재편되었다. 진영장은 정3품 당 상관으로 영장, 진장이라고도 한다. 8도에 46인 경기도 6인, 충청도 5인, 경상도 6 인, 전라도 5인, 황해도 6인, 강원도 3인, 함경도 6인, 평안도 9인 과 강화부의 진무영鎭 撫營에 5인이 있었다. 이들은 중앙의 총융청・수어청・진무영 등과 각 도의 감 영・병영에 소속되어 지방 군대를 통솔하였다. 영장은 또 현종 때부터 수령이 겸직하던 토포사討捕使를 겸하여 치안까지 담당하였다. 【조선후기 영장제하의 전라도 군사편제】 ○ 전영 순천 순천・장흥・진도・낙안・보성・강진・흥양・동복・광양・해남 ○ 좌영 운봉 남원・곡성・장수・창평・옥과・구례・운봉 ○ 중영 전주 전주・김제・고부・진안・임실・금구・만경・부안 ○ 우영 나주 나주・광주・능주・영암・영광・화순・남평・무안・함평・무장 ○ 후영 여산 여산・익산・고산・금산・진산・용안・함열・임피・옥구・용담 전라도 5진영 중에서 좌진영은 운봉현감이 영장을 겸하였고, 후진영은 여산부사가 영장을 겸하였다. 전진영 순천, 중진영 전주, 우진영 나주에는 별 도의 영장이 임용되었다. 109 제2편· 전라도의 역사적흐름

탐 색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