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페이지 내용 : 반갑습니다. 광주광역시장 강기정입니다. 2018년 전라도 천년을 맞아 시작된 편찬사업이 5년간의 오랜 노력의 결 과,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무엇보다 광주, 전남, 전북, 3개 시도가 뜻을 모 아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오신 편찬위원님들과 집필진, 학계 전문가를 비 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천년 동안 전라도는 역사·행정·문화·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 의 중심지였습니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농토는 경제적 토대였고 지 리적으로 바다와도 인접해 해상교역도 활발히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지방통치 제도가 가장 먼저 시작된 곳도 바로 전라도입니다. 이러한 전라도의 축적된 시간과 역사를 오롯이 담아낸 『전라도 천년사』가 발간되어 참으로 반갑고 기쁩니다. 통사 29권, 자료집 4권, 총설 1권 등 총 34 권의 방대한 분량입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오신 많은 분들의 헌신과 땀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큰 성과입니다. 우리는 이 안에서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뿌리를 찾는 한편, 광주와 전남, 전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동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운명공동체인 3개 시도가 힘과 지혜를 모아 찬란한 천년의 역 사를 새롭게 열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라도 천년사』가 발간되기까지 애써 주시고 힘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 열정과 의지를 모아 우리 시 역시 ‘내☆일이 빛나는 기 회도시’ 광주를 실현해 모든 시민들의 삶이 빛나고 미래보다 가까운 내일이 빛 날 수 있도록 더욱 큰 걸음으로 전진하고 또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광주광역시장 강 기 정발간사
9페이지 내용 : 발간사 전라도는 수천 년 전 삼한시대 마한에 그 뿌리를 두고, 천년의 역사를 찬 란하게 일궈 온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기후가 온화하고 땅이 기름진 풍요의 고장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향’입니다. 고집스러운 예술혼과 장인정신 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세계가 감탄하는 문화예술을 꽃피운 ‘예 향’입니다. 진취적 기상과 열정으로 굴곡진 시대의 고비마다 의병 활동, 독립 운동, 민주화운동을 펼치며 국가를 살리고 역사를 바로잡은 ‘의향’입니다. 이처럼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선도하며 오늘의 대 한민국을 이끌어 온 전라도의 고고하고 위대한 기백이 다시금 절실히 요구되 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경제위기, 그리고 대전환의 거센 파고 속에 서 전라도가 다시 한번 한반도의 중심으로서 영광스러운 천년의 역사를 써 내 려가야 할 때입니다. 이런 시점에 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힘을 모아 엮은 34권의 『전 라도 천년사』가 발간되어 대단히 뜻깊습니다. 과거의 역사는 미래의 거울입니 다. 전라도의 지난 천년이 총망라된 이 책은 새로운 미래 천년을 만들어 가기 위한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천년의 역사가 가지는 경제, 사회, 정 치, 문화, 예술 등 분야별 의미를 되짚어 봄으로써 전라도 역사의 재조명과 함 께 전라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워 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동안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전라도 천년사』 발간을 위해 애써 주신 213명의 집필진과 21명의 편찬위원 여러분,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해 주신 전 북연구원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천년사 편찬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시 새천년이 밝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와 전라도 천년의 역사를 함께하면서 대통합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겠습 니다. 힘을 하나로 모아 세계로 웅비하는 ‘호남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 내겠습 니다. 지난 천년이 그러했듯 지역을 넘어 국가를 살리는 전라도의 힘찬 여정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전라남도지사 김 영록